갑자기 의도치않게(의도한것같지만) 한탄강에 있는 카라반에 자주 가게 되었는데
캠핑은 절대 안하겠다는 아내와, 텐트랑 장비 사는게 아깝다는 나.. 그런 니즈에 부합하는 카라반은 정말 대박이다
게다가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~
이번에 넘 추워서 화로를 빌렸는데, 2박하면서 화로를 빌리니 임대료만 3만원 정도 됐다.
내 장비는 안사도 화로는 사야겠다 하고 검색해봤더니, 빌려서 썼던(너덜너덜 폐화로 같은) 화로와 동일 모델이 25천원이면 충분하다.....ㅡㅡ
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카라반 예약이 완료 되었으니,
화로 검색 ㄱㄱㄱ
1. 이게 바로 사용했던 화로 - 캠핑바베큐그릴
2. 이건 편의성이 가장 좋아 보이는데, 작고 약할 것 같음 - BLACK SHARK 블랙샤크 바베큐그릴
3. 가볍게 고기 구워먹고 손 정도만 쬐일 수 있는 화로 - 블루힐 미니화로대
지금 마음 같아선 1번인데, 부피가 너무 크고..... 부피 작은걸 하자니 너무 약하고 작고 ㅠ
또 갈등 시작이다